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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뉴질랜드 8

12월 4일(수요일) 여행 10일차

밤새 내리던 비가 그쳤다.. 숙소를 비추는 햇살에 무지개가 아름답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대를 많이 한 마운트쿡 트래킹을 하기로 한 날... 들뜬 마음으로 아침 일찍 길을 나섰지만 앞을 보기도 힘든 장대비에 속수무책이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문을 열기도 전에 도착했는데 비는 그치지 않는다..

문이 열리기를 기다려 전시물과 기록물들을 둘러보고 아웃도어 쇼핑만 하고 나왔다..






푸카키호수... 물 색깔은 아름답지만 시야가 흐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테카포 호수... 비가 조금 잦아드는 듯 했으나 바람이 세고 간간히 빗방울이 굵어져 여전히 관광하기 힘들었다.





선한 목자 교회... 작은 교회가 정면으로 호수가 보이는 대형 유리창이 나있어서 특이했고 기타 치는 여자의 가날픈 목소리가 애잔했다..










차를 타고 호숫가로 한참을 드라이버 했지만 길이 끝없이 이어져 중간에서 돌렸다..




아쉬운 남섬의 아름다운 호수들 관광을 마치고 크라이스트처치 숙소로 차를 몰았다.




숙소에 도착 하자말자 저녁 준비를 대충 해놓고...



며칠전 묵을때 관광하지 못한 도심으로 도보 투어..





수 년 전의 지진 흔적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며칠째 갖고 다니던 양고기를 오븐에 구워서 저녁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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