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트래킹

4.20 ~ 23

영등포역 앞에서 새벽 4시 30분 출발하는 공항 리무진으로 인천 제2공항에 약속시간 6시에 겨우 도착, 아침부터 바쁜 일정의 여행이었다.

홍콩 11시 도착 점심 식사후 바로 봉황산 트래킹에 나섰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중에 등산을 시작했으나 30~40분 쯤 오르니 태풍급의 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도저히 산행을 할 수가 없어 생쥐꼴로 하산하였다.. 첫 날 부터 망쳤지만 사고없이 무사히 하산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호텔로 갔다..

옷을 갈아 입고 저녁 식사를 마치니 비가 그쳐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다.

 2일째.

호텔앞 풍경.

맥리호스 트래킹 약 15km

점심 식사후 샤프 픽(Sharp Peak) 등산

해변을 지나 본격 등산, 무척 가파르고 등산로가 험했다.

약 2시간 등산, 정상

구름이 간간히 걷히니 선경이다..

하산하며 돌아본 정상..

배를 타고 황석부두로...

3일째, 마지막 일정.

홍콩섬 Peak Circle walk. 홍콩섬 뒷산 트래킹.

 

 

오후 홍콩섬의 남쪽, 드래곤스 백 트래킹(Dragon's back trail)

스탠리 마켓에서 생맥주 한 잔. 그런데 너무 비싸다. 10,000원을 더한다.. ㅠㅠ

해변에서..

야시장을 끝으로 짧은 여행을 마친다.

첫째날만 빼면 날씨가 좋아 만족한 여행이었다.

홍콩의 관광 여행만 알고 있다가 트래킹을 하니 새롭고, 별로 높지않은 산들이지만 섬산들이라 가파르고 산행하기 꽤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