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 오모테긴자 트래킹 2

트래킹 2일째,트래킹 거리 약 9.5km, 야리가다케 산장(3,080m)까지 가파른 내리막, 오르막이 있는 구간이다.

어제보다 1시간 빠른 새벽 5시 식사, 6시 출발이다.

일출 풍경.

6시 출발..

뒷산 정상이 아침 출발지... 가파르게 계곡을 하나 넘었다..

목적지가 손에 잡힐 듯..

또 가파르게 내려 간다... 지금부터 위험 구간이 많았다..

가파른 오르막...몇 개의 산을 넘은 듯...

산맥을 이어주는 통로(?)..

오후 1시 휫테오오야리 산장 도착. 라면으로 점심.... 너무 지쳐 라면 먹을 힘도 없었지만 억지로 먹었다..

이제 약 1시간만 오르면 된다..

마지막 400여m 카운트 다운...

마지막이 역시 힘들다..

오후 2시 30분 , 9시간 트래킹후 드디어 산장에 도착..

야리가다케 정상(3,180m) 정복(오후3시 ~ 4시)

정상을 오르는 마지막 사다리... 뒤로 북알프스의 아름다운 산맥이 보인다.

 내일 하산할 루트...

정상 정복후의 생맥주 한 잔(1,200엔).... 바로 이 맛이야!!!!

저녁 식사후의 멋진 저녁노을..

10시간의 힘든 트래킹이었지만 아름다운 저녁 노을로 피곤을 잊는 황홀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