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BC, 칼라파타르 2

산행 2일차, 오늘은 남체바자르까지 올라야 한다.

트래킹중 대부분을 지킨6,7,8이다. 즉 6시 기상, 7시 아침식사, 8시 출발이다..

아침부터 산허리에 구름이 짙다... 이러니 비행기 착륙에 어려움이 있어 어제 그렇게 연착했나 보다..

우리의 짐도 함께 출발을 서두른다... 모두 야크로 끝까지...

                      이름없는 2단 폭포...

                조금씩 날씨도 좋아지고... 산행하는 한 쌍도 정겨워 보인다....

가파른 돌계단도 무지하게 많이 올랐다..

                   또다시 2단 폭포....

점심 식사를 한 마을... 대략 중간쯤 되나보다...   표검사하는 곳도 있고..

남체로 가는 마지막 구름다리.... 밑에 것은 옛날 것으로 지금은 사용치 않는다...

산 모퉁이를 돌아서니 남체가 나타난다...

옛부터 중국과 물물교환을 하던 시장이었단다... 그래서 이름도 남체 바자르.. 지금은 중국쪽에서 출입을 막아 그 기능은 없어졌지만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트레커들을 위한 숙소와 온갖 식자재, 등산장비 등을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4시쯤 도착, 해발 고도로 800m쯤 올라(3,440m) 날씨가 갑짜기 한겨울 같다...

영상 7도정도로 쌀쌀하였으나 오늘 하지않으면 1주일 이상 씻을 수 없을 것 같아 4달러를 지불하고 샤워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