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알타이공화국 5

7일째, 

새벽 일정이 없어 숙소 주변 스케치...

8시 늦은 아침을 먹고 조각배를 타고 강을 건너 폭포까지 왕복 8km 트래킹...

12시 다시 강을 따라 1시간쯤 하류로 이동.. 비가 부슬 부슬 내린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왕복 4km, 2시간 30분의 가파른 산행....

흙이 비바람에 씻겨 내려가 버섯모양의 바위들이 산 허리에 빼곡하다..

산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고 나니 오후 5시... 다시 강을 따라 2시간 내려가 숙소에 도착했다.

저녁 식사후 10시 러시아 촬영팀이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작은 파티를 했다,

인솔 작가 제니아씨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아주 잘 하고 통역하는 제인(한국 예명 지은)은 k-pop 춤을 아주 잘 췄다.

보드카에 취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