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트래킹

안나푸르나 푼힐 + 베이스켐프 트래킹 5

5일째. 트래킹 3일차.

추일래에서 촘롱, 아래 시누와까지 만만치 않은 거리와 2번의 내리막 오르막으로 힘든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구름사이로 해가 떠오르니 설산도 조금 보인다...

 

 

 

우리의 짐이 먼저 출발을 하고...

 

 

 

마당이 넓어 떠나기 전 몸도 충분히 푼다...

 

심한 내리막 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한가한 농부와 인사도 나누며... 나마스떼!!!!...

 

심심한 산골의 남매들....

 

구름다리로 계곡을 지나 오르막이다...

 

 

 

 

 

지나가는 등산객에게서 사탕 하나 받았네....볼펜도...ㅎㅎㅎ  나는 짐을 줄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준비한 학용품을 갖고 오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쉬웠다...

 

 

 

누가 누가 빨리먹나 시합(?) 하는 자매...빨리 먹고 학교 가야지????

 

휴게소에서 식사하는 과객(?)...

 

몸단장을 시켜 학교로 보낸다...

 

 

인상 좋은 휴게소 아주머니...

 

우리의 가이드 빠담...

 

 

 

 

 

 

 

 

 

몇번의 오르막과 산굽이를 돌아오니 까마득한 언덕위에 촘롱 마을이 있고 우리의 점심식사 그릇들이 우리를 맞는다...

 

모험을 즐기는 아가씨....높은 담장위에 앉아서도 함박미소가????그래서 귀국도 같이 하지않고 혼자 모험 여행을 며칠 더 한다네요....

 

 

 

무습지도 않은지 담장위에서 잘도 잔다...

 

 

 

 

제법 큰 마을(촘롱)을 가로 질러 마의 3,000계단을 내려간다...내려갈땐 좋은데 내려가면 그 두배는 더 올라가야하고, 하산할때 이길로 와야 한다니 절망한다....

 

설산들은 구름속에 모두 숨어버리고....아쉽다...

 

 

산골마을의 큰 일꾼, 물소...

 

계단을 오르는 사람이 좀 불쌍해 보이지만, 며칠뒤의 우리모습...ㅎㅎㅎ

 

 

 

이제 다 내려와 계곡을 건너 다시 오르막....

 

 

롯지의 아이...누굴 기다리나요????

 

바구니 만드는 할아버지를 방해하며 같이 놀자고 보채는 아이....

 

 

 

나귀와 짐꾼이 항상 우선....

 

꽃을 잘 가꾸어 놓은 롯지를 지나갑니다...

 

오락하는 주민들(?)

 

드디어 숙소... 오늘도 약 7시간을 산행했네요...힘들었지만 표정은 모두 밝습니다...

 

8일간 함께한 침낭...

 

 

숙소 앞에서...

 

 

               무엇을 비시나요....무사산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