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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트래킹

안나푸르나 푼힐 + 베이스켐프 트래킹 3

3일째. : 힐레(해발 1,430m)에서 고라파니(해발 2,880m) 까지 트래킹

아침일찍 포터들이 짐을 꾸리며 출발을 서두릅니다...

오늘부터의 우리일행은 현지 가이드 4명(산행가이드 포함), 포터 10명, 주방팀 5명정도가 더 늘어 대부대의 이동이다...

 

 

 

계단의 시작인가... 정말이지 끝도없이 많은 돌계단을 오르내렸다...

또 이런 출렁다리도  많이 건넜다...

 

 

 

 

산 비탈길 당나귀가 제일 큰 일꾼이네요...

 

 

 

 

 

 

학교가는 학생...중학생인가???

 

 

                                                 채소를 다듬는 꼬마 숙녀는 왜이리 표정이 시무룩 할까요????

 

 

 

 

 

 

                                                   사람도 말도 쉬어갑니다...

 

 

 

여기서 부터는 멀리 설산이 보인다는데 구름이 많아 잠깐 보이다가 만다...

 

 

 

 

 

 

 

 

 

 

쉬면서 짐의 무게도 가늠해 보고....

 

 

힘들때면 산행노래로 피로를 풀어주는 우리의 산악대장...

 

오르고 또 올라 드디어 고라파니 마을의 안내 표지판이 우리를 맞아하네요...

 

 

 

우리의 오늘 숙소 : 창밖으로 설산이 보이는 전망좋은 숙소였으나 짙은 구름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하여 오후 4시 30분에 도착했으니 9시간의 긴 여정이었다...

해발고도로 1,450m를 오르고 약10km를 걸었으니 설악산 대청봉을 오른 것 같다...첫날부터 힘든 하루였다...

내일은 일출을 보러 푼힐(3,193m)에 올라야 하니 새벽 4시 기상 5시 출발이란다...일찍 침낭속으로 쏙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