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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위스

여행 8일 차, 7월 4일. 오전의 열차표 분실 소동으로 저녁 시간에 맞추어 겨우 인터라겐에 도착했다...열차를 두번이나 갈아타고...ㅜㅜㅜ

 

 

 

 

아침, 점심을 샌드위치로 때워서 정보도 얻을 겸 안내책자에 나오는 한식당에서 간만에 김치찌게등으로 허기를 채웠다. 스위스 물가가 비싸긴 비싸다.

식사비가 1인당 3만원에 가깝다...

 

 

 

 

예약된 민막집은 역사 깊은 곳이라 기대했건만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민박집 앞마당에서 밴드가 동원된 광란의 밤을 보내고 있었다...대규모 민박집 이나 시설이

열악하다. 8인실에서 술에 골아떨어진 외국청년 2명과 동숙했다...

 

 아침일찍 인터라겐 동역에서 뮤렌으로 ....중간 융프라우행과 분기하는 역에서 하차 케이블카를타고 다시 열차로 갈아타고 뮤렌에 도착하였다...

 

 

 

 

 

 

 

 

 

 

 

 

 

 

 

 

 

 

 

 

 

 

 

 

 

 

멋진 알프스의 풍경에 압도 당한다...이 멋진 풍경에 홀려 점심식사를 하며 오늘 하산 열차표와 예약된 숙소비를 포기하고 여기서 1박하기로 만장일치 합의,

3명은 하산하여 짐을 보관하기로 하고 각자 해산...저녁때까지 자유 시간...

 

 

 

 

 

 

 

 

나는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2971m 쉴트호른 정상에 올랐다...정상은 구름속에 갇혀 멋진 풍경을 감추고 끝내 보여 주지 않았다....

 

 하산후 동행인들은 숙소로 쉬러가고 혼자 기대했던 알프스 트래킹을 약 2~3시간 하며 천상의 화원을 볼 수 있었다...

하산길을 잃어버려 조난당할 수도 있었지만,  힘들지만 왔던길로 컴백했다...

 

 

 

 

 

 

 

 

 

 

 

 

 

 

 

 

 

 

 

 

 

 

 

 

 

 

 

 

 

 

 

 

 

 

 

5일 날이 밝기도 전에 일출을 보러갔지만,  모여드는 구름과 함께 멋진 일출은 보여 주지 않았지만  그 모습도 아름답다...

 

 

 

 

 

 

 

 

 

 

 

 

케이블카로 하산하여 주어진 시간이 짧아 융프라우 까지는 못가고 중간역(벵겐)까지만 관광하고 아쉬운 스위스 관광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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