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아져서 아들과 떨어져 둘이서 가리발디 호수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차로 20분을 달려 트래킹 입구 도착. 9시 40분 트래킹 시작.
고도 상승 900m, 왕복 19km, 만만치 않은 트래킹이다. 오후 3시 40분 하산완료.. 6시간 걸렸다.
마지막 날, 블랙콤 마운틴 스키 곤돌라를 타고 가볍게 산책.
2주간의 짧지 않은 여행을 마쳤다.
아들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라 뜻깊은 여행이었고 크루즈와 자유여행을 겸해서 여유로운 일정의 여행이었지만
모든 예약과 장거리 운전으로 아들은 힘들었을 것 같다.
나도 여행동안은 잘 몰랐지만 귀국 비행기에서는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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