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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알래스카크루즈 여행 4

크루즈 5일째,  알래스카의 주도, 주노 기항지 투어.

새벽 6시 15분부터 빙하 관람이 예고되어 있어 새벽 일찍 갑판으로 올랐지만 심한 바람과 짙은 안개로 빙하에 접근하지 못 하고 회항하여 많이 안타까웠다.

빙하 관광을 못 한 까닭으로 예정보다 약 3시간 빠른 10시 30분경 주노에 도착.   점심을 조금 일찍 먹고 하선하여  버스로 시티투어를 하고 곤돌라로 뒷산을 올라 전망대까지 트래킹.

산위의 빙하
유빙
주노, 항구에 이르니 날씨가 개인다.
곤돌라를 타고..
크루즈선에서 보는 쌍무지개.

크루즈 6,7일째,  계속 선내 생활.

거샌 풍랑으로 걷기 힘들정도로 배가 흔들린다.

캐나다 빅토리아항에 오후 5시쯤 도착, 아들 부부만 내리고 ....
7박을 함께한 객실과 이별한다...

8일째, 아침 9시 하선.

다시 출발지 시애틀이다.
사람들이 모두 내리는 중이라 갑판위가 조용하다..

배에서 7박 8일 ... 겨우 멀미도 적응하고 내부의 위치들도 익숙해질 때쯤 하선하니 조금은 아쉽다.

한없이 여유롭고 먹을 것 많고, 즐길 거리가 많은 여행인 것 같은데 영어를 못하니 한계가 많아 아쉬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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