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마지막날, 새벽 4시 30분 기상하여 일출을 보기위해 천왕봉을 올랐다.
10월 초 이지만 찬바람이 불어 몹시 추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기다린다..
두 번째 오르는 곳이지만 감회가 새롭다.. 지난 번 보다는 비교적 아름다운 일출이다.
블랙야크 100명산 세 번 째 인증샷...
우리가 걸어온 노고단, 반야봉과 많은 능선들이 굽이굽이 한 눈에 들어 오네요..
백무동으로 하산...
완주를 마치고...
9시에 하산시작 12시가 조금넘어 주차장 도착, 막걸리와 함께 맛있는 점심을 느긋하게 먹고 1시 30분발 동서울행 버서에 올랐다..
오늘 약 9km 트래킹, 3일 총 37km 정도 걸었다.
처음에는 날씨 예보도 좋지 않아 겁도 났으나 비교적 좋은 날씨에 좋은 컨디션으로 무사히 완주 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도 갖게되고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든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