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 3 (2박3일)
9월 30일 영등포역에서 밤10시 53분 출발, 다음날 새벽 3시 04분 구례구역에 도착, 택시로(40,000원) 성삼재 주차장에도착하여 어두운 밤 산행을 시작했다...
5시쯤 노고단 대피소에서 아침밥을 해서 먹고 6시 종주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밥을 먹는 동안 비가 내려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 비가 그쳐 다행이다..
비는 그쳤지만 잔뜩 흐린 하늘, 어둠이 걷히고 먼 길을 떠난다..
노고단 고개.... 시간도 많아 노고단에 오르려고 하니 사전 예약자만 갈 수 있다네요... ㅠㅠ
잠깐씩 하늘이 열리고...
지나온 노고단쪽...
피아골...
임걸령..
반야봉 왕복 2km, 2시간 트래킹... 비가 오락가락하여 무거운 베낭을 메고 등정했다...
바람은 몹시 불었지만 다행히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블랙야크 100명산, 2번째 인증샸...
반야봉 모습.
삼도봉.....
11시 준비한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고 ..
240m의 나무 계단, 엄청 길게 느껴 졌다.. 내려와서 다행...
토끼봉에서부터 비가 오락가락하여 우산을 들고 오르막 산행을 하려니 무척 힘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오늘의 숙소 연하천 대피소에 오후 2시 30분 무사히 너무 일찍(?) 도착했다..
오늘 대략 15km, 9시간 30분 정도 산행을 했다.
비바람 불고 춥기도 하여 저녁을 일찍 먹고 5시경 부터 잠자리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