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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설악산

5월 16~17일 친구와 함께..

동서울터미널 8시 30분 출발, 한계령 10시 45분 도착, 11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12시 50분쯤 도착, 여기서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5월의 설악은 신록의 녹색도 좋았지만 얼레지, 진달래와 많은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아름다웠다..


멀리 점봉산..





남설악의 위용...


굽이굽이 한계령도 보이고.


왼쪽이 주걱봉, 오른쪽이 귀때기청봉.. 시야가 트이는 곳이면 뒤를 돌아봅니다.






절반을 조금 더  온 듯...


가파른 바위길도 오르고..



끝청... 서북능선은 가는내내 경치가 아름답지만 여기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제일 아름다운 듯 하다...

그리고 목적지도 거의 다 오고.... 한 숨 돌리고 이리저리 사진을 찍으며 쉬어갑니다..












용아장성과 공룡능선도 보이고...





중청과 대청봉...

대청봉과 오늘의 목적지 중청산장..


천불동 계곡과 멀리 울산바위가 한눈에...



오후 5시 대피소 도착, 약 8km, 6시간 산행. 간만의 산행이라 몹씨 피곤하여 대청봉 등정을 포기, 일찍 저녁 식사를 하고 9시에 취침.


쉽게 잠 들 것도 같았지만 예민한 탓인지 옆사람의 코고는 소리 탓인지 밤새 거의 잠을 자지 못 하고 4시에 기상하여 대청봉에 오릅니다.



아름다운 대청봉의 일출..



바다에 비치는 햇살,,,





숙소 부근에도 진달래가 한창이다..


아침 식사후 7시, 백담사쪽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공룡능선..

용아장성..

소청봉에서...




화채봉...

소청에서 보는 중청과 대청....





봉정암...



수렴동 계곡의 많은 폭포들... 수량은 적었지만 물소리가 정겹고 속살이 다 보이게 맑았다..






영시암..


백담사... 1시 도착

오늘도 약 13km를 6시간에 걸쳐 걸었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용대리, 2시에 맛있는 막걸리와 황태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3시에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집에오니 6시, 넉넉한 일정이다.

몸은 지치고 힘들었지만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한 산행이라 좋았고 대청봉등정이 평생의 소원이라는 사람의 부러운 시선도 받으니 괜히우쭐해 진다..

체력관리를 꾸준히 하여 아름다운 설악의 또 다른 산행을 기약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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