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아프리카 : 탄자니아 1

2016년 12월 31일 ~ 17년 1월 24일,  25일 일정으로 아프리카 7개국 여행을 다녀왔다.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은 항상 약간의 두려움과 설렘이 있다... 이번에도 약간의 두려움은 있었지만 즉석 조리 음식등 많은 준비를 하고 비행기를 탔다.

홍콩을 경유하고 이디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환승하여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공항에 도착한 것은 집을 출발한지 거의 30시간이 흐른 뒤였다...

작은 공항에는 크리스마스 무렵에 꽃을 피운다는 빨간 꽃나무가 만개하여 우리를 맞으니 추운 겨울에 떠난 우리는 이국에 도착했음을 실감하며 여행을 시작했다..





                                                      호텔 로비의 목각상.. 어디를 가나 목각 기념품들이 많았다..


호텔 창밖의 모습.. 지금까지 보던 풍경과 다르게 숲이 울창하다...


다음날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입구를 지나 세렝게티로 이동...


응고롱고로 분화구 전망대에서 분화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밀려오는 먹구름으로 뒷 배경이 온통 까맣다...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로 차 속에 앉아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조금있으니 비가 그친다... 열대 우기를 실감하며 여행을 이어간다..


마사이족의 자연부락





가는 도중 간간이 동물들도 만나며 먼저 마사이족 마을을 방문했다...








빡빡머리의 마사이 여인들...




마을 안에서 어린이들 기본 교육을 가르친다는데  믿기 힘들다..


젊은 청년들... 전사들의 후예답게 외모부터 무섭다...


나무를 돌려 불을 붙이는 시범을 보이는데 힘이 들어 교대로 나무를 돌리네요.... 그래도 불은 금방 붙었다..



거의 원시의 상태로 살아가는 마사이족들을 보며 마음 한 구석이 아렸으나 나름 관광객들을 상대로 입장료도 받고 기념품도 팔며 살아가는 듯 하였다...

사는 집은 살림살이가 전혀 없어 실제로 살지는 않는 듯 하다...


한참을 더 달려 세렝게티 국립공원 입구.... 여기서 부터는 민간인이 살 수 없단다...






국립공원 티켓을 사고 들어가는 입구...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게임 사파리를 하며 천천히 야영할 장소로 향했다..



얼룩말, 누우, 가젤, 임팔라 등이 특히 많이 보였다...

 








비구름 사이로 아름다운 석양이 비친다... 간간히 빗방울은 뿌렸으나 그래도 많은 비는 오지않아 다행이었다...



       텐트를 치고 단체 기념 촬영


공원 안에서 텐트속 야영을 하며....  집단으로 야영을 하니 동물들은 오지 않는 듯...





아침 식사후 오전 내내 짚차를 타고 게임 사파리를 다시 했다...






사냥하는 사자... 매복조...



도망가는 얼룩말..


몰이꾼 사자....사냥에 실패하고 지쳤는가 금새 앉아있다..


외톨이 숫사자....


하이에나..







나무 위의 표범이 사냥 하기만을 기다리는 관광객들....  표범은 낮잠만 자고 끝내 사냥하지 않았다..






코끼리의 대 가족...







누우때의 이동.... 6~7월이면 건기가 되어 더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데 또 올 수 있으려나????




세렝게티 탐방을 마치고 응고롱고로 분화구로 향한다...







응고롱고로 분화구위에 텐트를 치고 야영 준비...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프리카 : 잠비아, 짐바브웨  (0) 2017.01.29
아프리카 : 탄자니아 2  (0) 2017.01.28
치앙마이 및 미얀마 6  (0) 2016.12.02
치앙마이 및 미얀마 5  (0) 2016.12.02
치앙마이 및 미얀마 4  (0) 201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