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 9일째, 마지막 날이다...
전에 하룻밤 묵으며 좋은 기억을 남겼던 뮤렌을 가볍게 걸으며 긴 여행을 마무리 한다.
짐을 인터라겐 동역으로 일찍 부치고 가볍게 출발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절벽위의 마을로, 다시 꼬마 기차를 타고 뮈렌으로 갔다..
융프라우와 아이거가 잘 보이는 뮈렌....
여기서 부터 케이블까지 약 2시간 천천히 마지막 정리 트래킹이다...
정들었던 이 풍경도 마지막 이별을 고한다..
인터라겐에서 한식으로 점심을 먹고 쮜리히로 출발, 밤새 귀국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9일간의 힘든 트래킹이었지만 아내와 아름다운 풍경속을 함께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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