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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나는 꿈응 꾼 날은


    그대를 만나는 꿈응 꾼 날은/용혜원 내 마음의 한 자락에 그대를 담고 살아가기에 유난히 단조롭고 쓸쓸한 날에는 그대를 만나러 꿈길을 찾아다닙니다 내 마음에서 북받쳐 오르는 그리움을 활짝 열어놓고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깊은 잠 속에서도 감미롭고 부드러운 그대의 손길 속에 그대의 숨결을 느끼며 꼭 안고 포근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내가 가야 할 곳은 언제나 그대가 있는 곳입니다 내 마음 속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그대의 사랑이 흐르고 있어 어서 빨리 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꿈을 꾼 날은 깊은 잠에 빠져들 수는 없지만 그대를 만났기에 참 행복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