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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트래킹

매리설산/호도협 트래킹 5

매리설산 트래킹 3일째,

마지막 트래킹인데 아침부터 비가내린다.

오전에 하위뻥(3,050m)으로 내려가 신폭(3,650m)까지 갔다가 하위뻥으로 회귀해서 점심 식사를 하는 일정이다.

하위뻥가는 길에 무지개가 살짝보여 행운을 기대했으나 가랑비는 그치질 않았다.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여기서 1.6km 정도 남았다.
신과 가까이 가는 길... 순례객들이 쳐놓은 타르초가 점점 많아진다.
폭포까지 오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힘들었지만 마지막 트래킹의 완수를 축하하며...

 

 

아침 7시에 출발하여 12시쯤 도착, 약5시간 왕복 15km의 트래킹을 마쳤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4륜구동 지프차에 나누어 타고 좁디좁은 비탈길을 약20~30분 이동...

차로 더는 갈수 없는 계곡길을 약8km, 2시간 하행 트래킹을 했다.

하늘이 열리고..
계곡물이 폭포수처럼 급류로 흐른다.

 

 

급류가 길위로넘쳐 무섭기까지 하다.
실로 수십미터는 됨직한 나무들이 계곡을 메운다..
백마설산이 보인다는 간이 휴게소.
내려온 협곡
계곡물이 란창강을 만난다.
물 색깔이 완연히 다르다.
란창강대협곡...
위뻥으로 올라가는 트랙커들이 많이 보였다..실로 6~7시간은 걸어야 할듯...
트래킹 종착점, 니눙.. 반가운 전용 버스가 보인다.
내려온 계곡..

트래킹을 마치고 전용버스로 이동중 저녁식사,  식사후 밤 10시 30분에 샹그리라 호텔에 도착...

아침 7시부터 약23km,  7시간의 트래킹... 오늘도 힘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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