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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트래킹

매리설산/호도협 트래킹 1

11년전 처음으로 해외 트래킹을 간곳이 호도협과 옥룡설산이었는데 다시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매리설산이 다른 곳이고 혼자서는 쉽게 떠나지 못하고 주저했을 터인데 친구가 간다고 해서 함께 떠났다.

이제는 나이도 들고 고산 산행과 장시간의 트래킹이 조금은 두려웠으나 함께여서 용기가 난다.

해초여행사와 전국에서 모인 일행 16명이 함께 했다.

14시  50분발 사천항공이용, 4시간 비행 17: 55분 성도(천부)국제공항 도착, 공항에 붙은 호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새벽 호텔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7시 35분발 비행기를 이용 9시 5분 여강에 도착, 호도협 트래킹의 시작점인 교두진으로 이동 했다.  교두진으로 오는 길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진듯하다.

점심을 먹고 5명씩 나누어 미니밴을 이용하여 나시객잔으로 이동, 첫째날의 트래킹을 시작한다.

매리설산 2박 3일 트래킹
나시객잔에서 힘차게 출발
옥룡설산이 구름속에서 숨바꼭질을 한다.
전에 없던 고속철과 고속도로의 교량이 호도협을 가로질러 놓여 있다.

 

말을 타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마부들은 헛걸음만 했다.
28밴드 중간쯤에 있는 휴게소에서...
28밴드를 굽이굽이 오른다.
천길 낭떠러지 위라 다리가 후들후들...
해발 2,670M의 최고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로 트래킹을 이어간다.
겁도없이 호랑이 꼬리를 잡고...
오늘의 숙소가 있는 마을이 보인다.
오늘의 숙소, 차마객잔에 도착했다.

28밴드의 오르막도 있었지만 약 7.5KM, 4시간 30분정도의 트래킹으로 비교적 쉬운 몸풀기 였다.

그래도 성도에서 새벽부터 여기까지 멀리도 왔다. 숙소에서의 닭백숙 저녁으로 피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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