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 많은 섬 중에 순례자의 섬 병풍도, 기점도와 소악도를 여행했다.
송도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기위해 집에서 여유있게 출발하여 12시가 되기전에 도착했다.
지도로 다시나와 점심을 먹고 몇 년 전 증도를 여행할 때 민어를 사 먹었던 좋은 추억이 있는 송도 구판장과 수산시장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운임은 3,000원(경로 2,400원), 승용차는 9,000원 비교적 저렴했다.
주말인데도 병풍도로 들어가는 손님도 별로 없고 승용차는 겨우 3대가 같이 갔다.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지만 파도는 거의 없었다. 겨우 25분만에 보기항에 도착한다.
오후 비 예보가 있어 병풍도를 스쳐 지나가고 다음날 아침 다시 방문하였다.
병풍도에서 노둣길을 건너면 바로 대기점도다. 길을 건너자 말자 나타나는 2번 생각하는 집,안드레아의 집이다.
거리를 몰라 차를 그냥 두고 1번 으로 갔다.
1번 건강의 집, 베드로의 집이다. 대기점도 선착장에 있어 송공항에서 오면 여기부터 볼 수 있겠다.
3번가는 길을 모르고 지나쳐 4번부터 갔다.
4번 생명평화의 집, 요한의 집이다.
한참을 헤메다가 찾은 3번 그리움의 집, 야고보의 집이다.
5번 행복의 집, 필립의 집이다.
대기점도의 마지막 집, 소기점도로 가는 노둣길 입구 옆에 있다.
프랑스 작가 장미셀의 작품으로 프랑스 남부의 전형적인 건축형태를 띄고 있으며 적벽돌과 갯돌, 적삼목, 동판을 덧댄
유려한 지붕 곡선과 꼭대기의 물고기 모형이 독특하다.
6번 감사의 집, 바르톨로메오의 집.
소기점도 호수위의 교회로 물 위에 꽃 한송이처럼 떠 있다. 색유리와 스틸의 앙상블로 물에 비치는 모습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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