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12.24.(일요일) 안내산악회 이용.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지만 강추위는 조금 누그러 떠려 졌고 상고대와 나무에 쌓인 눈이 아름다워 힘든 줄 모르고 산행했다.  약9km, 5시간 산행.

가는 중에 눈이 조금씩 내려 덕유산국립공원 등산로가 폐쇄되어 민주지산으로 많이 몰린 것 같다. 내려오니 주차장에 관광버스가 10여대나 있었다.

가파르게 계속 올라야 한다.

상고대가 조금씩 나타난다.

시야기 트인 곳에 오니 아름답다.

구름이 몰려 왔다 가며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다이나믹한 풍경을 보며 한참을 머문다.

 

각호산 정상.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약20분 이상을 머물렀다.

 

 

정상에서 가파르게 내려와 다시 오르막을 한참 오른다.

 

3km정도의 능선길에 끝없이 핀 상고대와 아름다운 설경을 보며....

 

정상 300m전, 무인 대피소.

정상에서 눈이내려 석기봉, 삼도봉이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서 함박눈이 내려 서둘러 하산했다.

이 부근에서 컵라면으로 점심을 먹었다.

황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