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이관진 대장님, 홍달표님과 함께.
동서울 터미널 6시 30분 출발, 한계령 8시 50분 도착 산행시작 - 한계령 삼거리 - 귀때기청봉 - 대승령 - 장수대
약13km, 8시간 40분소요.
귀때기청봉은 설악산 중청봉에서 시작되어 서쪽 끝의 안산으로 이어지는 서북주릉 상에 위치한 봉우리이다.
한계령 삼거리에서 대승령 방향으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반대 방향은 끝청봉~중청봉으로 이어진다.
귀때기청봉이라는 이름은 이 봉우리가 설악산의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다고 으스대다가 대청봉ㆍ중청봉ㆍ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에서 유래 됐다고도 하고, 귀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바람이 매섭게 분다고 하는 데서 유래 됐다고도 한다.(다음 백과사전)
8시간정도 예상하고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약간 지체되어 5시 30분쯤 하산완료하여 서울행 막차를 놓치고 콜택시로
원통으로 이동, 저녁식사를 하고 귀가하니 밤 10시 30분... 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