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14 1박2일 덕산산악회 몇 분과 함께. 조령산자연휴양림 1박.
첫째날, 수안보에서 점심을 먹고
미륵대원지 - 하늘재 - 포암산 - 관음재 - 만수계곡으로 하산. - 주차장 약 11km, 6시간 산행
무더운 날씨로 산행이 힘들어 하산로가 거의 없어진 길을 찾아 헤매며 하산하였다.
둘째날,
휴양림 - 카페 - 신선봉 - 휴양림 원점화기. 약 4km, 4시간.
비록 해발 1,000m 이하의 산이었으나 산세가 가파르고 무더위와 싸우는 산행이라 무척 힘들었다.
두 산 모두 예정보다 짧게 단축산행을 했지만 너무 덥고 지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산행후에 시원한 계곡을 찾아 씻을 수 있어서 좋았고 맛있는 음식과 몇 몇의 단촐한 산행으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