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 ~ 30일(3박 4일) 일정으로 남도쪽 장거리 원정산행을 다녀왔다.
보성 제암산 휴양림에서 2박, 순천 낙안민속자연휴양림 1박 예약을 하고 비교적 편안하게 다녀왔다.
집에서 새벽 일찍(6시 40분) 출발하여 천관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11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우의로 단단히 무장을 하고 출발했지만 갈수록 빗줄기가 굵어져 정상만 찍고
바로 하산했다.
왕복 약6.5km, 11시 30분 ~ 2시 30분(3시간) 산행.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숙소 제암산휴양림으로...
시설이 깨끗하고 넓은, 벚꽃 만발한 휴양림에서 편안하게 2박을 했다.
힘들게 산행을 하느라 휴양림 산책과 제암산 등정을 못 한것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