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알타이공화국 1

9.20일 ~ 10월 3일

3년전 캄차카 여행을 함께한 에스라 김석은 사진 작가와 함께 일행 총 12명이 함께 여행했다

일행중 3명은 카자흐스탄을 경유하여 노보시비르스크로 먼저 출발 호텔에서 합류,,,

우리 9명은 러시아 오로라항공을 예약하여 하바로브스크를 경유(3시간 소요) 국내선으로 환승하여 시베리아의 중심도시 노보시비르스크(약 5시간 소요)에 밤 늦게 도착했다,

숙소 배정을 받으니 자정이 가까워 호텔 로비에서 김작가와 캄차카여행을 함께한 군산에서 오신 최병량선생님과 오랫만에 회포를 풀며 포도주와 보드카로 밤 늦게까지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의 긴 여행에서 그날 밤이 호텔에서의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둘째날; 아침 8시, 러시아  사진 작가 1명, 통역 1명이 합류,, 17인승 고물(?)차에 많은 짐까지 싣고 남쪽으로의 긴 여행을 출발한다..

중간쯤에서 러시아 여행팀 10여명이 합류 하여 함께 여행했다..

바르나울, 비스크를 지나 간간히 쉬고 점심 식사도 하며 남동쪽으로 12시간을 달려 밤 8시, 강가 통나무집 숙소에 도착했다.

그기에 러시아팀과 우리 일행 2명을 두고 다시 30여분을 더 가서 몽골식 게르같은 숙소에 도착 5명이 함께 잤다. 

저녁 준비가 늦어 나는 햇반을 데워 먹었는데 12시가 다 되어서야 저녁이 온다.. 힘든 하루였다..

 

숙소.. 보기에는 통나무 집인데 속은 텅빈 몽골식 게르다..ㅠㅠ

셋째날, 본격 여행이다.  숙소 부근의 일출..

러시아팀이 묵은 숙소에서 아침식사..

다시 강을 따라 동쪽으로 여행...

고대 몽골인들의 유적들...

작은 식당에서 점심식사.

오늘의 숙소부근... 설산이 되어버린 알타이산맥

숙소 케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