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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아프리카 : 이디오피아 3

사막투어를 마치고 전날 저녁 오랫만에 가지고 간 소주와 현지 맥주로 회식을 했다...

전용 버스로 5~6시간을 달려 시바 여왕의 고대 도시 악슘으로 갔다....

휴식중에 본 전통 커피 내리는 찻집...  이디오피아에서는 이런 모습을 공항, 식당등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차창 밖의 풍경...

악슘의 사제들... 옛날 도시의 모습들이 보인다...


오벨리스크 유적지.... 이중 제일 깨끗한 앞의 것은 이탈리아에서 가져 갔다가 반환 된 것 이라네요...


지하 무덤...

시온 마리아 교회....



교회 내부...


오래된 성경.... 양피로 되어 있다네요...



솔로몬 왕과 시바 여왕의 아들 메네릭 왕이 모세의 언약궤를 가지고 와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진 교회...



주민들의 간절한 기도.... 종교가 무었인지....


기원전 10세기경 시바 여왕의 궁전터....


시바 여왕이 정무를 보던 곳 이라는데....???



3천년전의 궁전 사람들을 상상해 보며...



시바 여왕이 목욕하던 곳... 저녁 때가 되니 동네 주민들이 어디에 쓰려는지 물을 길어 가네요...


다음날, 랄리벨라로 가기위해 공항에서... 


하늘에서 본 험준한 산군들...  사람이 살 수 없을 것 같다...


산 위에 마을들이 보이고...


점심 식사를 한 식당.... 관광객을 위해 경관 좋은 곳에 크게 지어 놓았는데 역시나 외국인이 경영 하는 것 같았다...



처음으로 전통음식을 주문 했는데 혼자 먹기에는 너무나 많은 1인분...

맛은 괜찮았으나 맥주와 함께 먹으니 2/3는 남겼다... 가난한 나라에서 죄를 짓는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본격 관광...

이곳은 고산에 위치하고, 300년 동안 자그 왕조의 도읍이었으며, 11~12세기경 랄리벨라왕 시대에 예루살렘을 방문한 랄리벨라 왕이 이곳에 제2의 예루살렘을 건설하고자 거대한 암석산을 통채로 깍아서 만든 11개의 지하 교회가 있다네요... 우리는 시간이 없어 그중 4~5개만 관람했다....




교회 내부...



성인의 무덤이었었다고 현지 가이드가 설명했다...


                                                      지하 통로...





11개의 교회중 가장 우수한 건축물로 알려진 성 기오르기스 성당..

.건물 지붕이 지면과 같은 높이이며 너비가 12m, 깊이 12m인 그리스 정교회의 십자가 모양이다... 




                                                 성당으로 들어가는 통로...

내부.. 성당마다 사제들이 한 분씩 앉아 있다...


미이라...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와 하객들이 와서 기념 사진을 찍고 노래하며 춤을 추네요...



호텔 옥상에서 길고 긴 여행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며 작은 파티를 했다...


다음날 공항으로 이동...아디스아바바로...


아디스아바바 고고학 박물관 방문...



                                                                              400만년 전 최초의 인류 Ardi 와  Lucy 와의 만남



한국전 참전 기념탑 방문...




전통 공연을 보며 저녁 식사를 하고 길고 긴 여행을 마쳤다...








아프리카 7개국 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다...

넓은 아프리카의 일부를 대충 봤지만 각기 다른 역사와 풍광들,  어느 나라에나 있는 빈부 격차,  살기 좋은 환경과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았다...

여행 일정이 많은 이동 등으로 힘들었으나 각국의 특색있는 관광들로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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