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 캄차카(Kamchatka) 1

8. 23 ~ 9. 7 (15박 16일). 김석은 사진 작가외 6인과 함께. 러시아 작가 데니스, 통역 엘리샤, 기사, 경비2, 요리사1.

하바로브스키에서 1박후 국내선으로 캄차스키에 도착.  트럭을 개조한 버스로 산으로 이동하여 텐트를 치고 캠프 생활....

하바로브스키 상공에서...

첫날 우아한 저녁식사..

다음날 아침 산책 : 하바로브스크 역 앞.

국내선을 타고 캄차카로...

오는 날 까지 시내에 있는 동안 오랫동안 묵은 베이스 캠프, 호텔...

첫째날, 택시를 타고 주변 관광..

북쪽으로 약 5-600km를 가야해서 아침 일찍 호텔을 출발했다.

가는 중에 아침 식사를 하려 잠시 쉬는데 무지개가 뜨니 여행의 좋은 징조인가 보다...

밀림을 뚫고 시야가 탁 트이는 산 중턱까지 올라왔다... 설산이 구름에 가려 아쉬웠다...

캠프 1..

약 12시간을 달려 캠핑 장소에 도착하여 질퍽거리는 곳을 피해 서둘러 텐트를 쳤다..

구름이 조금씩 걷히며 아름다운 석양을 보여준다..

경비원... 기타 연습에 몰두 중..

톨바치크화산 - 3년전에 분화한 화산, 2일후 부터  반대편에서 캠핑

얼마전 부터 분화한 크루체스카야 화산....  우리를 환영하듯 용암이 흘러 내린다...

저녁을 먹고 작은 호숫가로 나가 화산 촬영...

다음날 아침 다시 호숫가로 나가....

오가는 길이 물에 젖은 진흙길이 많아 장화를 신고...

변화무쌍한 구름들의 모습들..

화산을 넘어오는 트래커들...

아침 풍경

캠프 주위에서....

오후들어 구름이 심상치 않게 움직이며 묘한 모양들을 만들어 낸다..

약 4-5km 트래킹..

산들이 구름속으로 모습을 완전히 감추고...

날이 좋지않아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부터 비가 왔다.

계속 일기가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예보도 있고 해서 서둘러 캠프장을 철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