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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지리산 종주(성삼재 - 대원사) 1

5월 17일 ~ 19일(2박 3일)

코로나 여파로 운영이 중단된 국립공원대피소가 일부나마 운영된다는 소식에 바로 예약을 하고 

오랫만에 무리한 산행을 도전했다.  4년만의 두 번째 종주산행이다.

16일 밤 11시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성삼재에 새벽 3시에 도착하여

힘든 여정을 시작했다.

성삼재대피소
노고단 고개
음력 16일의 새벽 달이 밝다.
반야봉 넘으로 여명이 밝아 온다.
멀리 천왕봉이 선명히 보인다.
피아골 방향...
임걸령 샘물
반야봉을 오르며...
반야봉에서 보는 지리산 주능선과 천왕봉.
반야봉에서 하산하며...
삼도봉에서 반야봉을 배경으로..
노고단과 반야봉..
힘들게 올라왔다.
트레킹중 가장 많이 본 얼레지..
12시쯤 도착하여 점심을 해 먹고 휴식후 1시 30분쯤 출발..
벽소령가는 중 천왕봉이 보이는 곳에서.. 대피소도 나무사이로 보인다.
바로보이는 벽소령 대피소인데 가려니 힘이든다.
3시 30분쯤 오늘의 목적지 도착... 약17km, 12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철쭉의 빛깔이 아름답다.
전날 밤잠도 못 자고 먼 길을 와 너무 피곤하여 일몰과 밝은 달을 보지도 못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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