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자연휴양림 - 합수곡 - 가삽고개 - 정상 -무쇠말재 - 합수곡 - 자연휴양림. 약 8km, 4시간 트래킹.
가삽고개까지의 오르막을 오르면 정상밑까지는 편안한 능선길이었다.
1,2,3봉을 오르는데는 매우 가파르고 위험구간이었고 1봉에서 하산하는 길이 데크공사중이어서 조금 불편하였으나
가을쯤 완공후에는 편안한 등산로가 될것 같다.
원래 숙박후 다음날 산행 계획이었으나 다음날 비가 온다는 예보로 오전 팔봉산에 이어 오후에 힘들게 산행하고
가리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