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 8 (무박 2일) 일상탈출여행카페와 동행
11시 영등포출발 - 12시 동서울터미널 출발 - 새벽 4시 진해도착 - 시내 관광후 오후 2시 30분 출발 - 밤 8시 30분 귀가
경화역
폐쇄된 역이라 좀은 썰렁했지만 벚꽃이 아름답고 많은 드라마의 촬영지라 새벽부터 사진동호인들이 몰려들었다.
6시쯤 날이 밝아오자 멋진 경치가 눈에들어온다. 7시넘어 들어온다는 기차를 보지 못해 섭섭...
여좌천
여기도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작은 하천 양쪽의 벚꽃으로 터널을 이룬다
새벽 일찍 도착하여 야경을 구경할 땐 조용해서 좋았으나 낮에 다시 찾으니 상춘객으로 인산인해라 걷기초차 힘들었다.
해군사령부 : 정문에서부터 잘 정돈된 중앙 인도를 따라 약1.5㎞지점까지 산책 관광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 산밑이라 그런지 벚꽃이 덜피었다 하지만 수양버들의 색깔이 완연한 녹색을 띈다.
여기서 후문으로 나가니 바로 여좌천이다.
해군사관학교 ; 정문에서부터 학교안 행사장까지 다니는 셔틀버스가 있어 이용했다 (편도 1,100원)
제황산공원 및 기타 시가지 풍경
짧은 시간에 많은곳을 둘러 보려니 무척 힘들었다. 그래도 작은 도시라 도보로 이동을 해도 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좀 더 많은 정보가 있었더라면 동선을 짜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그랬더라면 제황산에 올랐다가 9시에 진해탑을 개방한다고 하여 돌아와 오후에 다시 오르는 수고는 덜었을 것 같다.
여좌천에서 시작하여 내수면 연구소, 해군사령부, 해군사관학교, 제황산 공원으로 코스를 잡으면 무난 할 듯....
30여년만에 찾는 진해라 기대가 컸지만 혼자하는 여행이라 그리 즐겁지 못했다. 여행은 역시 일행이 있는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