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등포문화원에서 실시하는 문화유적지 탐방 행사(영월)에 동행했다.
비가 오락 하는 가운데 선암마을, 선돌, 장릉, 청령포의 순으로 관람하였다.
점심식사로 나온 곤드래비빔밥이 별미였고 이동중에도 옥수수, 감자송편등 강원도에 흠뻑 젖은 날이다.
두견새우는 청룡포ㅡ민승아
왕관을 벗어놓고 영월땅이 왠말이냐
두견새 벗을삼고 슬픈노래 부르며
한양천리 바라보며 원한으로 삼년세월
아~~애닲은 어린임금 잠능에 잠들었네
두견새 구슬프게 지저귀는 청룡포냐
치솟은 귀암절벽 구비치는 물결은
말해다오 그 옛날에 단종대왕 귀양살이
아~~오백년 오랜역사 비각만 남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