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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이런친구라면......

 
나이든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를 하나 갖고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같이 
따라 부를수 있는 그런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싶다.
긴 이야기로 밤을 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 할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살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좋은 음악과 넓은 마루가 있다면
함께 춤출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여진다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 하고 
함께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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