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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남미 여행 : 브라질 2

 아침 일찍 창밖을 보니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는데 조금 있으니 비가 내렸다...

그래도 예정 되었던 시티투어를 떠났다..

 

여러 이유로 빵산이라고 한다는 데....내가 보기는 바겟트 빵같이 생겨서 그런 것 같다...ㅎㅎ

시야가 좋지는 않지만 비는 멈추어서 다행이다...

 

 

멀리 보이는 코파카바나 해변..

 

보트가 많이 있는 곳이 보타포그 해변,  오른쪽이 플라멩고 해변...

 

 

 

독특한 모양인 둥근 피라미드형의 대성당...

 

 

좌석도 제대를 향해 원형으로 배치 되었다...

 

천정의 모습...

 

 

 

 

칠레의 작가가 전세계 타일들을 기부 받아 만든 달동네 계단, 지금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인산 인해이네요...

작가는 계단옆에서 살다가 2년전 일생을 여기서 마감했다네요...

 

 

 

 

작가 자신의 모습을 넣은 타일... 수많은 타일 속에 조그맣게 있어 안내자의 설명이 없다면 찾기 힘들다..

 

다음날 화려한 삼바 프레이드를 하는 곳... 차로 스쳐 지나가며 한 컷... 멀리서라도 구경할 수 없으니 아쉽다...

 

말라카나 경기장... 보수 중이라며 입구만 관광시켜 주네요... ㅠㅠ

 

 

브라질이 월드컵을 우승했을 당시의 개최지와 선수명이 동판으로 만들어져 붙어 있다... 왼쪽 면에 하나가 더 있어 5회나 우승했네요..

 

리우 관광의 하이라이트, 예수상이 있는 코르바도에 꼬마열차를 타지않고 우리는 작은 전용버스로 올랐다...

때 맞혀 구름이 걷혀주고 해서 시가지를 잘 볼 수 있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비교적 사람들이 적었다...

 

 

 

예수상 밑의 작은 교회...

 

 

현대의 광고판..

 

 

 

 

아름다운 해변을 보며 하루를 마감하고 리우에서의 마지막 밤이며 이번 긴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어제와 달리 아침은 마지막이라고 그런가 참 좋네요......

 

 

 

 

 

 

베란다에서 셀카...

 

 

 

오전은 멀리 못가고 바로 앞 해변에서...

 

 

 

 

 

 

 

일찍 방을 빼기가 섭섭하여 11시 30분이 되어서야 호텔 방을 나서며 마지막으로 한 컷......

 

어제 입구밖에 구경하지 못한 말라카나 경기장을 지하철을 갈아 타며 찾아갔다..

아무 경기도 없는데 입장료가 우리 돈 12,0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아마 그래서 어제는 입구 관람만 시켜 준 것 같네요...

제법 많은 관광객이 들어 오고 있었다...

전철역에서 바로 연결된 고가 다리..

 

 

브라질에서는 세계에서 최고로 많은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는 경기장이라고 자부심이 대단하답니다...

이곳에서 2년전 월드컵이 열렸고 금년 리우 하계 올림픽이 열린답니다...

 

 

객석 중간정도 까지만 올라 갈 수 있었다..

 

휴대폰으로 파노라마 촬영...

 

선수 대기석에도 앉아 보고...

 

 

태극기가 여기에 왜 붙어있는지는 모르겠다...

 

경기장 모형..

 

지코 선수의 동상...

 

 

밤 비행기로 출국 계획이라 이 호숫가에서 쉬며 무더운 오후 시간을 보냈다...

 

우여곡절 많고 길고 힘든 여행이었지만 잘 마무리 된 것 같다...

아름답고 좋은 추억들만 기억하며 다음 여행을 준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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